경기스케치

[퓨처스리그 스케치] 8월 2일 KT vs SK (강화)

2016.08.05

우리가 그 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KBO 퓨처스리그의 경기 이모저모를 담는 [퓨처스리그 스케치]입니다. 오늘은 8월 2일 kt wiz와 SK 와이번스의 시즌 4차전 경기가 열린 강화 퓨처스파크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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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경기를 준비하는 SK 덕아웃

 

남부리그 2위에 올라 있는 kt와 3연승을 달리고 있는 SK의 경기! 8월의 첫 경기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졌을까요?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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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선발투수는 김정민입니다.

 

1992년생 김정민이 SK 선발투수로 나섭니다. 지난해 한화에 입단한 김정민은, KBO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K로 팀을 옮기게 됐는데요. 2016 KBO 퓨처스리그에서는 1일까지 12경기에서 2홀드, 평균자책점 5.12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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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국이 kt 선발투수로 나섭니다.

 

이에 맞서 김건국이 kt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7월 5경기(2선발)에서 1.98의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오늘 경기 전까지 2016 KBO 퓨처스리그에서 3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5.85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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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빵빵 터진다! [kt 김진곤]

 

kt 타선이 1회부터 홈런포를 가동합니다. 2번타자 하준호의 중전 안타에 이어 3번 김진곤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시즌 4호)을 터뜨리며 팀에 선취점을 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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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내 차례! [kt 김연훈]

 

2회에는 6번타자 김연훈이 배턴을 이어받았습니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연훈은 김정민의 초구를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보내며 점수차를 벌립니다. kt가 3-0으로 앞서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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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흐름을 되찾아오겠습니다. [SK 김승회]

 

아쉬운 피칭을 보인 선발 김정민에 이어 김승회가 SK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후반기부터 KBO 퓨처스리그에 모습을 드러낸 김승회는 앞선 2경기에서 1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나타낸 바 있는데요. 3회 등판해 볼넷 하나를 내줬지만, 무난히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내며 상대타선의 흐름을 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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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어. 이 흐름 살려보자! [SK 조용호]

 

김승회가 3,4회 무실점 호투를 펼치자 타선이 이에 화답합니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선 조용호가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이대수가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만듭니다. 조용호는 김기현의 병살타 때 홈을 밟으며 팀의 첫 득점을 올립니다. 4회까지 kt가 3-1로 앞서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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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베테랑의 힘 아닙니까? [SK 이대수]

 

SK가 한 점 따라붙자 kt 타선이 불을 뿜습니다. 5회 선두타자 하준호와 김동명이 각각 2루타를 때려냈고, 키스톤 콤비 김연훈과 김선빈이 연달아 적시타를 터뜨리며 리드 폭을 넓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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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님, 2안타 적립입니다. [kt 하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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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어라, 뛰어 친구야! [kt 김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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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 호우! [SK 조용호]

 

강화 퓨처스파크에 소나기가 내립니다. 하지만 이 정도 빗줄기로는 SK의 추격 의지를 꺾을 수 없습니다. 1-5로 뒤진 5회 2사 2,3루 기회에서 조용호가 두 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립니다. 조용호는 2경기 연속 2루타를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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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로 질척해진 마운드, 그 위에 SK 이승호

 

하지만 상대는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른 kt 타선이었습니다. 6회 선두타자 임성재가 지난달 28일 경찰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포를 신고했고, 3번 김진곤이 2타점 적시 2루타, 김연훈이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때려내며 6회에만 4점을 뽑아냈습니다. kt가 9-3으로 점수차를 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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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런 때린 손과 하이파이브 하실 분 모십니다. [kt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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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비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 [SK 김기현]

 

kt 선발 김건국이 5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채웠고, 김주원과 조무근이 마운드를 이어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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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정팀 상대로! [kt 김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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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몸집에서 내리 꽂는 빠른 공! [kt 조무근]

 

김주원과 조무근은 3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내줬지만, 삼진 2개를 곁들여 SK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kt는 9회 한 점을 내줬지만, 초반 대량 득점에 힘입어 9-4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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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좋았어! [kt 선수단]

 

한편 3연승을 마감한 SK는 북부리그 2위 고양에 2.5게임차 뒤진 3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승리투수: kt 김건국(4승 2패, 평균자책점 5.80)패전투수: SK 김정민(1패, 평균자책점 5.91)수훈선수: kt 김연훈(5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궂은 날씨에도 숨막히는 대결을 펼친 두 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KBO 퓨처스리그 경기스케치는 다음 주에 더욱 손에 땀을 쥐는 경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제작: KBO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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