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스케치

[퓨처스리그 스케치] 7월 19일 상무 vs 화성 (화성)

2016.07.21

우리가 그 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KBO 퓨처스리그의 경기 이모저모를 담는 [퓨처스리그 스케치]입니다. 오늘은 7월 19일 상무와 화성의 시즌 4차전 경기가 열린 화성 야구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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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BO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1위 팀 상무와 북부리그 6위 화성의 경기!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군 경기에 담긴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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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선발투수는 김홍빈입니다.

 

광주 동성고를 졸업한 김홍빈은, 올 시즌을 앞두고 육성선수로 넥센에 입단했는데요. 이날 경기 전까지 KBO 퓨처스리그 9경기(7선발)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5.50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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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선발투수는 문경찬입니다.

 

KBO 퓨처스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첫 패를 안은 문경찬이 상무 선발투수로 나섰습니다. 경기 전까지 6승 1패, 평균자책점 3.45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타격의 팀 상무는 1회부터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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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첫 타석부터 안타! [상무 노진혁]

 

전반기 마지막 4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던 상무 노진혁이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하며 깨끗이 부진을 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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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카운트 두 개 쓸어 담자! [화성 장시윤]

 

하지만 화성이 곧바로 응수했습니다. 상무 권희동의 땅볼 타구를 2루수 송성문이 잡아 유격수 장시윤에게, 다시 1루수 박윤에게 송구해 4-6-3 병살타로 1회초 수비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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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데 아웃카운트 빨리 잡고 끝내자! [상무 문경찬-이윤재]

 

상무 문경찬-이윤재 배터리는 1회와 2회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여섯 타자를 상대로 투구수는 21개에 불과했습니다.

 

 

 

상무와 화성의 경기는 2회까지 투수전으로 이어졌는데요. 0-0의 흐름을 깬 건 화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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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2루까지 간다! [화성 강백산]

 

강백산이 3회말 화성의 선두타자로 나섰습니다. 볼카운트 2-1에서 문경찬의 4구째 공을 밀어 쳐 2016 KBO 퓨처스리그 7번째 2루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어 1사 1,2루에서 1번타자 장시윤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내며 2루주자 강백산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화성이 선취점을 가져갑니다.

 

 

 

화성이 선취점을 가져가자 상무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4회초 1사 상황에서 5번타자 한동민이 김홍빈의 초구를 공략해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13일 삼성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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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플레이트도, 전역일도 멀지 않았다! [상무 한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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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민 병장님, 15호 홈런입니다! [상무 선수단]

 

한동민이 홈런포로 불을 붙이자 상무 타선이 활기를 띱니다. 상무는 5회초 8번타자 이윤재와 9번 이상호의 연속안타, 상대 실책에 이어, 1번 김선빈의 희생플라이로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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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살고, 너도 살고. 이게 바로 일석이조! [상무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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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낮은 자세로 타구를 때려내겠습니다. [상무 김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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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 행진 이어가자! [화성 정용준]

 

화성 선발투수 김홍빈이 5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이어 정용준이 등판했는데요. 2015 2차 4라운드로 넥센에 입단한 정용준은, 2016 KBO 퓨처스리그 전반기 동안 25경기에서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8.21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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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먼지가 휘날려도 태그하는 건 보셨죠? [화성 장시윤]

 

정용준이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은 이후 상무 송민섭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박으뜸 타석에서 임태준 포수와 장시윤 선수가 송민섭의 도루를 저지하며 6회초 세 번째 아웃카운트를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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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어! 송구 좋아 아주! [화성 장시윤]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는 뜨거운 여름날, 마운드 위의 투수를 도와주는 건 야수의 호수비입니다. 7회초 상무 공격 때 2루수 송성문이 어려운 자세로 타구를 잡아낸 데 이어, 임태준-장시윤이 다시 한번 상무의 도루를 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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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도란트 같은 수비! [화성 송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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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도망가?! [화성 장시윤]

 

타선이 번번히 기회를 놓쳤지만, 상무 선발투수 문경찬은 호투를 이어갔습니다. 6.1이닝 동안 22명의 타자를 상대해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6이닝 이상 소화하며 3개 이하의 안타를 내준 건 상무 입단 이후 처음입니다. 상무의 마운드는 양현이 이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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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던지죠? 사이드암이에요. [상무 양현]

 

7회 1사에서 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양현은 두 타자 모두 땅볼로 처리하며 상무의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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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님, 제 장비 잘 챙겨주세요. [상무 이원석]

 

상무 타선이 호투를 펼친 마운드의 기를 받은 걸까요? 노진혁의 볼넷과 한동민의 적시타로 1점 추가한 데 이어, 5번타자 이원석이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점수를 4-1로 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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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퇴근합시다! [상무 이용찬]

 

9회말 마지막 아웃카운트 세 개를 남겨두고 상무 마운드에는 이용찬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6월부터 구원투수로 변신했는데요. 오늘 경기에서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9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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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데 다들 고생했어! [상무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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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후반기 첫 경기를 내준 화성 선수단

 

 

오늘(19일) 경기는 상무가 4-1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상무는 4연승을 질주하며 남부리그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습니다.

 

 

 

승리투수: 상무 문경찬(7승 1패, 평균자책점 3.26)

패전투수: 화성 김홍빈(2승 2패, 평균자책점 5.05)

수훈선수: 상무 한동민(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태양이 이글거리는 가운데 멋진 경기를 보여준 두 팀!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KBO 퓨처스리그 경기스케치는 다음 주에 더욱 재미있는 경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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