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스케치

[퓨처스리그 스케치] 6월 17일 상무 vs 롯데 (상동구장)

2016.07.05

안녕하세요. 우리가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퓨처스리그의 경기 이모저모를 담는 [퓨처스리그 스케치] 입니다. 첫 번째 경기로 6월 17일 상무와 롯데의 경기가 있었던 상동 야구장을 다녀왔습니다. 

상동 야구장 “비장의 무기는 아직 손안에 있다.그것은 희망이다.”오후 1시의 더운 날씨지만 1군 무대에 서게 될 그 날을 꿈꾸며, 양팀 선수들은 비장한 각오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롯데의 선발투수는 강승현 선수입니다. 2008년 롯데에 입단한 강승현 선수는 KBO 통산 5경기에등판하여 1패, 평균자책점 21.13을 기록 중입니다. 오늘 상무의 강타선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상무의 선발투수는 문성현 선수입니다. KBO리그 통산 21승, 5.0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입니다.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9경기에서 4승 3패를 기록 중인데요. 오늘 1승을 추가할 수 있을까요?

상무 송민섭 “코치님. 더 가도 되나요? 알겠습니닷!”상무의 방망이가 1회부터 불을 뿜었습니다.2번타자 송민섭 선수의 3루타!

상무 이원석 “타격 자세의 교본이랄까?”반가운 얼굴이네요. 이원석 선수의 적시타까지!1회 4안타 1볼넷을 묶어 3득점! 상무의 출발이 산뜻합니다.

롯데 김재유 “저도 더 가볼래요!”롯데의 1회말 공격! 1번타자 김재유 선수가 3루타로 맞불을 놓습니다.이 경기 초반부터 심상치가 않습니다.

롯데 김주현 “재유야. 천천히 걸어 들어와라.”3번타자 김주현 선수의 좌전 적시타! 3루에 있던 김재유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점수는 3:1이 됩니다.

상무 송민섭 “기자님 저 잘 찍고 계시죠?”

2회초, 2번타자 송민섭 선수가 안타를 기록하며 벌써 멀티히트!지난 시즌 kt 소속으로 28경기에 출전 .250의 타율을 기록했습니다.올해엔 퓨처스리그 37경기 타율 .333, 홈런 3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2년 뒤가 기대되는 선수네요!

 

상무 권희동 “좋았어! 만루홈런! 얼짱 각도로 들어와야겠다.”

2회초 권희동 선수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4득점에 성공하는 상무!빅이닝을 만들어냅니다.

 

상무 오윤석 “폭투면 달려줘야지!”

3회초에도 상무의 공격은 멈추지 않습니다.오윤석 선수가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홈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상무 송민섭 “이 정도 활약이면 전역일 좀 앞당겨주세요”3회초, 송민섭 선수가 투런홈런을 만들어냅니다.3회초 현재 3타수 3안타(3루타-안타-홈런)을 기록 중인데요.사이클링히트가 기대되었으나 아쉽게도 이어진 두 번의 타석에서안타를 더 만들어내진 못했습니다.

상무 박지규 “민섭아 잘했어! 이건 때리는 거 아냐. 축하하는 거야”동갑내기 친구인 박지규 선수가 격하게 송민섭 선수를 반기고 있습니다.상무의 분위기가 아주 좋네요.

롯데 차재용 “1군에 내 자리 없나요?”3회초 10: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롯데는 선발 강승현 선수를 강판하고 차재용 선수로 교체합니다. 차재용 선수는 2 1/3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불붙은 상무 타선을 멋지게 잠재웠습니다.잘 생겼어요. 차재용 선수.

차정구 주심 “스트라이크 아웃!”4회초, 차정구 주심이 멋진 스트라이크 아웃 콜을 보여줍니다.

롯데 이재곤 “나도 질 수 없지!”

6회초, 차재용 선수의 뒤를 이어 이재곤 선수가 등판합니다.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8경기 등판하여 1승 2패 10.2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 입니다.

 

 롯데 김민하 “맞는 순간의 이 느낌! 이 타구는 홈런이 확실합니다!”

7회말 11:2로 뒤지고 있는 롯데가 경기 후반 끈질긴 모습을 보여줍니다.

롯데 서한규 코치 “축하는 받고가 이 녀석아”김민하 선수의 퓨처스 시즌 6호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롯데 타선이 긴 잠에서 깨어납니다.

롯데 안중열 “안타 후 배트는 던져줘야 제 맛이죠”

7회말 안중열 선수가 안타를 기록합니다.롯데는 홈런 포함 4안타를 7회 집중시키며 2득점에 성공합니다.

상무 문성현 “건엽아 뒤를 부탁할께”호투했던 선발 문성현 선수(6.2이닝 7피안타 8탈삼진 3자책점)를 대신해허건엽 선수가 등판합니다.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성현 선수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롯데 강동관 “시즌 2호 홈런이에요”9회말, 대타 강동관 선수의 솔로홈런으로 롯데가 11:6까지 추격합니다.하지만 초반 대량실점이 너무 치명적이었습니다.따라가기엔 좀 늦은 감이 있네요.

상무 “얘들아 오늘 저녁 반찬 뭐니?”결국, 오늘 경기는 상무의 11:6 승리로 끝났습니다.승리투수: 상무 문성현 (5승 3패 평균자책점 3.88)패전투수: 롯데 강승현 (1승 2패 평균자책점 7.24)수훈선수: 상무 송민섭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 

화끈한 타격전으로 더운 날씨를 잊게 만들 만큼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1군 무대를 향한 퓨처스 선수들의 도전! 다음 주에 더 멋진 [퓨처스리그 스케치]로 인사 드리겠습니다.제작: KBO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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