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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보도자료

전설을 넘어 전설이 된다 SSG 최정, KBO 리그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 -3

- 어제(31일)까지 1,353득점으로 리그 최다 득점 신기록 ‘-3’

- 데뷔 19번째 시즌만에 위업 달성 눈앞

- 이번 시즌 달성 시 통산 최다 득점(1,355점)이 작성된 2017년 이후 6년여만에 경신

2023. 9. 1. (금)

 

SSG 최정이 전 삼성 이승엽이 보유하고 있는 통산 1,355득점의 KBO 리그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 경신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31일 현재 개인 1,353득점을 기록 중인 최정은 이 부문 신기록 경신까지 3득점만을 남겨뒀다. 3차례 더 다이아몬드를 돌면 지난 2017년 10월 3일 전 삼성 이승엽의 은퇴 경기에서 작성된 ‘1,355’의 숫자가 약 6년만에 바뀌면서 KBO 리그 42번의 시즌 역사에서 가장 많이 홈 베이스를 밞는 선수가 된다.

 

최정은 2005년 SK에서 데뷔해 올해까지 19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활약해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8차례나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고, 매 시즌 꾸준하게 공격 지표 상위권에 들며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왔다. 또한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뿐 만 아니라 4구 부문에서 통산 7위, 현역 선수 중 2위(972개)에 올라있고 통산 172도루를 기록하는 등 득점권 상황에 놓일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례 있었다. 특히 2017년 4월 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는 기록한 4개의 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기록(당시 역대 3번째)하며 개인 4번째 한 경기 4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최정이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 총 299경기(4점-6경기, 3점-50경기, 2점-243경기)의 팀 승률은 무려 0.867에 달하는 반면,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경기에서는 승률 0.425로 현저히 낮아져, 최정의 득점 여부가 팀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을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다.

 

이승엽을 넘어 또 하나의 전설이 되어가고 있는 최정은 매 시즌 꾸준하게 활약을 보이고 있어 최다 득점 기록 경신에 이어 리그 최초 1,500득점도 머지않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KBO는 최정이 득점 신기록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최정 연도별 득점(2023.8.31 현재)

연도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득점

6

25

49

77

63

84

64

85

75

65

연도

15

16

17

18

19

20

21

22

23

통산

득점

43

106

89

95

86

90

92

80

79

1,353

 

▶ 최정 경기별 득점 및 팀 승률(2023.8.31 현재)

득점

경기수

승률

4점

6

6

0

0

1.000

3점

50

47

1

2

0.959

2점

243

197

2

44

0.817

1점

693

436

14

243

0.642

0점

1,147

474

33

640

0.425

 

▶ 현역 선수 득점 순위 TOP 5(2023.8.31 현재)

순위

선수(팀)

득점

경기 수

1

최정(SSG)

1,353

2,139

2

손아섭(NC)

1,289

1,938

3

최형우(KIA)

1,217

2,046

4

이용규(키움)

1,179

1,960

5

김현수(LG)

1,1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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