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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프리뷰] 다급한 NC, 이의리 공략 3연패 탈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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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2연승일까, NC 3연패 탈출일까.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팀간 14차전이 열린다.

전날 경기에서는 KIA가 9회말 끝내기 역전극을 연출하면 5-4로 승리했다. NC는 불펜투수들이 잘 던졌지만 임지민이 한 점차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볼넷을 연발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KIA는 기세를 이어 2연승에 도전한다. 좌완 이의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복귀 이후 제구가 흔들리며 고생했지만 앞선 LG전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제구가 잡히면 난공불락의 투수이다. 이날도 제구가 관건이다. 

NC는 1승이 절실하다. 3연패에 빠져 5위에 3경기차로 벌어졌다.  2020 1차 지명자 우완 김태경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1군 경력이 일천하다. 2022년 이후 군복무를 마치느라 공백기를 가졌고 올해 복귀했다. 

4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15.88를 기록중이다.  2일 KT전에 선발등판했으나 2회를 버티지 못했다. 홈런 2개 포함 4안타를 맞고 4실점했다. 원래 로건 앨런의 등판일이었으나 피로증세를 호소해 김태형이 대신 나선다. 두번째 선발기회에서는 부진을 씻어내는 투지를 기대받고 있다. 

KIA는 남은 경기에 젊은 야수들을 기용하기로 했다. 사실상 5강이 힘든 가운데 내년을 상정하는 운용이다. 고졸루키 박재현을 이날도 리드오프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3볼넷을 골랐고 호수비도 펼쳤다. 이날도 출루에 성공한다면 활발한 주루를 기대하고 있다. 

NC는 발목통증이 시달리고 있는 김주원의 선발 출전여부가 중요하다. 전날 대타로 나서 삼진을 당했다. 전경기 출전중이다. 이날도 어떤 형태로든 출전하겠지만 선발로 나서야 공격의 실마리를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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