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김광현(37)이 시즌 9승에 도전한다.
SSG는 21일(한국시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25경기(128⅔이닝) 8승 9패 평균자책점 4.90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롯데를 상대로 1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고전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4경기(23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2.28로 강했다.
SSG는 지난 경기 두산을 15-2로 완파했다. 최정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타선이 15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안상현(시즌 5호)과 이율예(시즌 1호)가 홈런을 날렸고 박성한과 고명준이 3안타 경기를 했다.
두산은 최승용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최승용은 올 시즌 21경기(106⅔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IA를 상대로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SSG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두산 타선은 지난 경기 8안타를 기록했다. 홍성호가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전반적으로 타격이 활발하지 않았다.
SSG는 올 시즌 68승 4무 62패 승률 .527 리그 3위를 기록중이다. 두산은 57승 6무 73패 승률 .438 리그 9위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8승 5패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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