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폰세가 KT를 상대로 또 나선다.
한화 이글스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폰세를 내세웠다. 19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폰세의 등판이 하루 미뤄졌다.
폰세는 올 시즌 27경기에서 169.2이닝을 던지며 17승 무패 평균자책점 1.70 탈삼진 236개를 기록 중이다. KT를 상대로 가장 많은 5경기에 나와 4승 평균자책점 0.93으로 절대 강세를 보였다.
KT로선 비가 오면서 폰세가 하루 더 쉬고 나오는 게 부담스럽다. 폰세는 우천 취소된 뒤 다음날 등판이 총 4경기 있었는데 모두 승리했다. 25.2이닝 46탈삼진 2실점(무자책)으로 압도적이었다.
5월17일 대전 SSG전 더블헤더 1차전 8이닝 18탈삼진 무실점을 시작으로, 6월22일 대전 키움전 6이닝 12탈삼진 2실점(무자책), 7월18일 수원 KT전 6이닝 8탈삼진 무실점, 지난 13일 대전 키움전 6이닝 8탈삼진 무실점으로 25.2이닝 4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4연패를 당하며 4위에서 공동 5위로 떨어져 5강 싸움에 최대 고비를 맞이한 KT에선 사이드암 고영표가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26경기에서 147.2이닝을 던지며 10승6패 평균자책점 3.11 탈삼진 145개를 기록 중이다. 한화 상대로는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3.75로 승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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