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위즈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맞대결을 한다.
LG는 1위를 달리고 있고, 2위 한화 이글스에 3경기 앞서 있다. 4위 KT는 3위 SSG 랜더스를 0.5경기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고, 5위 삼성 라이온즈에 1경기 앞서 있다.
LG 선발투수는 손주영, KT 선발투수는 외국인 헤이수스다.
손주영은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0승 6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일 두산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데뷔 첫 10승을 달성했다.
손주영은 KT전 상대 성적이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헤이수스는 올해 28경기 8승 8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 승리가 없다. 지난 11일 잠실 LG전에서 4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나흘 쉬고 다시 LG전이다.
헤이수스는 올해 LG 상대로 5경기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5.92로 안 좋다.
LG는 무릎 수술 재활을 마친 홍창기가 복귀했다. 당분간 대타 요원으로 출장, 찬스 때 훌륭한 대타 카드가 생겼다.
KT는 지난 11일 잠실에서 LG에 0-4로 뒤지다, 6-4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안현민, 강백호, 황재균, 장성우 등 중심타자들의 타격이 터저야 승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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