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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프리뷰] 한화 정우주 데뷔 첫 선발, 어떤 모습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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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주가 선발투수로 첫선을 보인다. 

한화 이글스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지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정우주를 예고했다. 

올해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파이어볼러 정우주는 불펜 준필승조로 활약했다. 46경기 모두 구원으로 나서 3승3홀드 평균자책점 2.96. 45⅔이닝 동안 삼진 72개를 잡으며 9이닝당 14.2개를 찍고 있다. 

6월 중순 2군에 다녀온 뒤 후반기 언터쳐블 수준으로 급성장했다. 17경기(21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0.84 탈삼진 40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대구 삼성전도 2이닝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선발 준비를 위한 테스트를 통과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남은 시즌 정우주에게 선발 수업 기회를 주기로 했다. 시즌 내내 불펜으로 던진 만큼 당장 길게 던질 순 없다. 2~3이닝 타순이 한 바퀴 도는 동안 던지면서 투구 내용과 볼 개수를 보고 교체 타이밍을 잡는다. 

키움에서도 신인이 등판한다. 올해 3라운드 전체 28순위로 입단한 좌완 강속구 투수 박정훈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13경기(1선발·18⅔이닝) 1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잠실 LG전에 첫 선발로 나섰지만 3이닝 7피안타 4실점 패전을 안았다. 

지난 9일 고척 LG전에서 3이닝 1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로 막고 데뷔 첫 세이브를 거뒀고, 이날 다시 선발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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