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빈스 벨라스케즈가 반전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까.
벨라스케즈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대체 선수로서 팀의 추락에 책임이 없지 않은 벨라스케즈가 현재 5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8.87(23⅓이닝 23자책점)에 그치고 있다. SSG를 상대로는 지난 5일 문학 경기에 등판해 4⅓이닝 7피안타(3피홈런) 3볼넷 5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벨라스케즈와 함께 롯데의 추락이 가시화 됐고 롯데도 5할 승률 밑으로 떨어져 6위에 머물고 있다. 앞으로 매 경기를 이기고 봐야 하는 롯데 입장에서는 이날 벨라스케즈의 호투가 중요하다.
다만, 비 예보가 있기에 경기는 14일로 미뤄질 수 있다.
SSG는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다. 김광현은 올 시즌 24경기 8승 9패 평균자책점 4.6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은 7일 LG전으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 6월 14일 경기 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지만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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