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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프리뷰] KIA, 잠실 역전패패패 설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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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잠실 수모를 되갚을까?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프로야구 9위 두산 베어스와 8위 KIA 타이거즈의 팀간 16차전 최종전이 열린다. 올해는 KIA가 8승6패1무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KIA는 묵은 빚이 있다. 지난 8월15~17일 잠실 3연전을 모두 역전패를 했다. KIA는 이날 3연패로 사실상 5강행 행보가 뒤틀리면서 뒤로 쳐졌다. 팀 최종전에서 빚 청산에 나선다. 두산도 승리한다면 1.5경기차로 추격할 수 있어 물러설 수 없다. 

아담 올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팀내 투수 가운데 처음으로 10승을 따냈다. 그러나 두산에게는 약했다. 1경기에 등판해 5이닝 4실점했다. 그러나 최근 10승을 거두면서 상승세에 올라있다. 

두산은 좌완 잭로그를 선발예고했다. 9승(8패)을 거두었고 평균자책점 3.00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날 10승에 도전한다. KIA를 상대로 2경기에 출전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2.61를 기록했다. 

KIA는 리드오프 윤도현, 2번 박찬호, 3번 김선빈의 출루에 기대를 걸고 있다. 모두 타격상승세에 올라있다. 잭로그를 상대로 출루가 이루어진다면 중심타선에 걸린다. 허리 통증을 딛고 스타팅 멤버로 나서는 패트릭 위즈덤의 장타도 터질 수 있다. 

두산은 뜨거운 타격을 펼치는 양의지에게 밥상을 차려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3할9푼5리에 이른다. 당당히 타격 1위이다. 정수빈 등 빠른 주자들이 출루해 퀵모션이 취약한 올러를 뒤흔다면 경기가 쉽게 풀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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