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12일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LG는 전날 KT에 4-0으로 앞서다 4-6 역전패를 당했다. 2위 한화 이글스와 승차가 3.5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NC 다이노스는 11일 최하위 키움에 1-4로 패배하며 덜미를 잡혔다. NC는 5위 삼성 라이온즈에 2.5경기 뒤져 있다.
LG는 선발투수로 송승기가 던진다. 송승기는 올 시즌 24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하고 있다. NC 상대로 강했다.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9다. 17이닝을 던져 3실점.
NC 선발투수는 외국인 투수 라일리다. 올 시즌 26경기에서 14승 6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 중이다. LG 상대로 4경기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라일리는 3월 29일 첫 대결에서 5⅓이닝 9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는데, 4월 24일 6이닝 무실점(승), 6월 5일 5⅔이닝 3실점(패), 6월 17일 6이닝 2실점(승)을 기록했다.
NC는 전날 키움전에서 3안타 빈공이었다. 지난 10일 SSG 랜더스전에서 5-4 역전승을 거뒀는데 안타 수는 6개였다. 타선이 터질 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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