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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프리뷰] 5연패 롯데, 나균안이 구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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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5연패에서 탈출할까?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팀간 최종전이 열린다. 올해 상대전적은 KIA가 8승7패로 앞서있다. 이날 경기결과에 따라 KIA 우세, 아니면 동률로 마감한다. 

롯데가 너무 다급해졌다. 전날 한화에게 대패했다. 또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최근 26경기에서 4승22패의 역대급 하락세이다. 승패마진도 적자로 돌아섰고 6위로 내려앉았다. 7위 NC에 반게임차, KIA에게 1.5경기차로 쫓기고 있다. 반드시 연패에서 벗어나야 하는 일전이다. 

연패탈출을 위해 나균안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3승7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중이다. 최근 추세가 좋다. 5경기에서 26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26의 강세를 보였다. KIA를 상대로 4경기 2패를 당했다. 

전날 삼성을 4-0으로 잡은 KIA는 우완 김도현을 내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구위가 떨어지면서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다. 5셩기 평균자책점이 10.48이나 된다. 다만 롯데를 상대로 3경기 2승 ERA 0.51로 강하다. 그래서 롯데전에 선발등판을 맞추었다. 

롯데 타선이 살아나야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앞선 한화와의 사직 2연전에서 단 1득점에 그치면서 1-9, 0-13으로 패했다. 레이예스를 제외하고 모두 슬럼프에 빠져있다. 전준우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시원하게 터져야 승산이 있다. 특히 레이예스 앞에 주자들이 깔려야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KIA는 9번타자 김호령과 1번타자 윤도현의 출루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전날에도 4-0 승리를 이끌었던 주역이었다. 출루와 함께 루상에서 활발한 주루플레이가 이루어지면서 득점으로 이어졌다. 최형우와 나성범이 찬스에서 주춤하다. 김선빈의 클러치 능력이 더욱 절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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