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드류 앤더슨의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앤더슨은 1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앤더슨은 올해 26경기 10승 6패 평균자책점 2.11, 214탈삼진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SSG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외국인 투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앤더슨이 기록을 더 많이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NC를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19이닝 무자책점) 24탈삼진의 극강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전날(9일) 경기가 우천 취소됐지만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갖게 된 앤더슨이 팀의 5강행 행보를 더 탄탄하게 만들 수 있을까. SSG는 현재 5연승 중이다. 6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NC도 전날 선발 투수 신민혁이 다시 등판한다. 신민혁은 올 시즌 24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5.17의 성적에 그치고 있다. 여러모로 아쉬운 시즌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SSG를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1패지만 평균자책점 3.18로 괜찮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