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라울 알칸타라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알칸타라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15경기(96이닝) 6승 2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LG를 상대로 3경기(20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2.66으로 강했다.
키움은 지난 경기 삼성에 3-8로 패했다. 키움 타선은 7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임지열이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임지열, 최주환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LG는 앤더스 톨허스트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톨허스트는 올 시즌 4경기(25이닝) 4승 평균자책점 0.36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등판에서는 키움을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1실점 비자책 승리를 따냈다.
지난 경기 SSG에 3-7로 패한 LG는 타선이 11안타를 기록했다. 신민재, 문성주, 오스틴 딘, 김현수가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다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키움은 올 시즌 41승 4무 85패 승률 .325 리그 10위를 기록중이다. LG는 78승 3무 47패 승률 .624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LG가 9승 6패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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