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6연승을 노린다.
SSG는 9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붙는다. 5연승 중인 SSG는 3위 굳히기를 노린다. 반면 NC는 5강 희망을 갖고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이다. 5위 KT 위즈와 2.5경기 차다.
6연승에 도전하는 SSG는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운다. 앤더슨은 올 시즌 26경기에서 10승 6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던 지난 2일 키움전에서는 5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앤더슨은 최근 4경기에서 22.2이닝 1실점으로 매우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공략하기 쉽지 않은 흐름이다. 게다가 NC 상대로 매우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번이 4번째 등판이다. 지난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19이닝 던져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NC 선발투수는 신민혁이다. 신민혁은 올 시즌 24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월 9일 삼성전 이후 승리가 없다. 최근 등판이던 지난 3일 한화전에서는 2.1이닝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신민혁은 SSG 상대로 3번째 등판이다. 지난 2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두 번 등판 모두 지난 5월이었다. 15일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으로 패전, 27일 경기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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