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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프리뷰] 두산, 5위 KT 잡고 가을 희망 되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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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5위 KT 위즈를 잡고 가을야구 희망을 되살릴 수 있을까. 

두산 베어스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을 앞두고 있다. 

2연승 상승세를 탄 두산은 토종 에이스이자 마법사 킬러 곽빈을 선발 예고했다. 곽빈의 시즌 기록은 15경기 3승 5패 평균자책점 4.29로, 최근 등판이었던 8월 31일 사직 롯데전에서 5이닝 3실점 난조로 패전을 당한 뒤 9일을 쉬었다. 

올해 KT전은 첫 등판이며 지난해 KT 상대로 6경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51의 강세를 보였다. 

이에 맞서는 KT 또한 ‘곰 킬러’ 소형준으로 맞불을 놨다. 소형준의 경기 전 기록은 23경기 8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5로, 최근 등판이었던 8월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긴 뒤 보름의 긴 휴식기를 가졌다. 

소형준은 2020년 프로 데뷔 후 두산을 만나 통산 17경기 10승 2패 평균자책점 1.95로 펄펄 날았다. 올해 기록은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32인데 3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2연승 중인 두산은 시즌 56승 6무 65패 9위, KT는 63승 4무 62패 5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5경기이며, 시즌 상대 전적은 두산의 4승 1무 10패 열세다. 

두산은 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사흘을 쉬었고, KT는 4일 수원 LG 트윈스전을 치르고 나흘의 휴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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