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미디어・뉴스 > 뉴스

NEWS

[19일 프리뷰] 올러 앞세운 KIA 충격 3연패 씻어낼까

news/images/2025/08/19/202508190959770612_68a3cfbf11fe7.png

역전 3연패 충격을 씻어낼까?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팀간 13차전이 열린다. 올해 팀간 성적은 KIA가 6승4패2무로 우위에 있다. 

다급한 쪽은 KIA이다. 지난 주중 대구 삼성 3연전을 모두 이겼으나 주말 잠실 두산전에서는 3경기 연속 한 점 차를 지키지 못하고 모두 역전패를 했다. NC, KT와 공동 5위에 랭크되어이다. 승리조가 모두 무너지며 충격 3연패를 했다. 

이날은 선발 아담 올러를 앞세워 3연패 탈출에 나선다. 1승을 올려 연패를 끊고 충격을 가라앉혀야 한다. 부상에서 회복해 앞선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빌드업에 성공했다. 

키움을 상대로 복귀 첫 승이자 퀄리티스타트에 도전한다. 리그에서 통하는 뛰어난 구위를 갖춘만큼 100구를 던지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다면 승산이 있다. 

관건은 타선이다. 뒷문이 크게 흔들리고 있어 타선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불펜이 부담이 없는 리드를 만들어주어야 연패탈출이 가능하다. 

김선빈과 나성범이 살아났고 패트릭 위즈덤의 홈런포에 기대를 걸고 있다. 최형우가 지쳐있어 주춤하지만 찬스가 주어지면 제몫을 할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

키움은 지난 주말 KT를 상대로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8월 성적도 8승4패 상승세에 있다. 좌완 박주성을 선발로 내세웠다. 선발전환후 2번의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으나 최근 2경기는 4회를 넘기지 못했다. 

투심을 던지는데다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의 각이 예리하게 떨어지면 쉽게 공략하기 힘든 투수이다. 키움 타선도 짜임새가 있다. 송성문을 비롯해 최주환 카디네스 이주형 등이 최근 타격기세가 좋다. 특히 KIA에 강한 최주환이 특유의 클러치 능력을 발휘한다면 승산이 있다. 

[Copyright ⓒ KBO 홈페이지 뉴스, 기사, 사진은 KBO 홈페이지 자료 입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