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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프리뷰] 삼성, ‘NC전 ERA 0.56’ 후라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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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에이스 후라도를 앞세워 5위 추격에 나선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3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시리즈의 첫 경기다. 

두 팀 모두 기세가 좋을 때 만났다. 삼성은 지난 주말 사직에서 3위 롯데 자이언츠를 만나 기분 좋은 2승 1무 위닝시리즈를 거뒀고, NC는 2위 한화 이글스 상대 1패 뒤 2연승에 성공했다.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삼성은 시즌 53승 2무 58패 8위, 역시 2연승 중인 NC는 51승 6무 51패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2.5경기 차로 삼성이 5위를 따라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6승 6패 백중세다. 

삼성은 3연전 기선제압을 위해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라도의 시즌 기록은 23경기 10승 8패 평균자책점 2.57로, 최근 등판이었던 13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에서 7이닝 1실점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후라도는 후반기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91로 상당히 기세가 좋은 상황이다. 

올해 NC 상대로도 극강의 투구를 뽐냈다. 4월 26일 대구에서 7이닝 1실점, 6월 8일 다시 대구에서 9이닝 무실점(완봉승) 호투로 연달아 승리를 챙겼다. 2경기 평균자책점이 0.56에 달한다. 

이에 NC는 외국인투수 라일리 톰슨으로 맞불을 놨다. 라일리의 경기 전 기록은 23경기 13승 5패 평균자책점 3.64로, 최근 등판이었던 1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6이닝 4실점 노 디시전에 그쳤다. 

KBO 1년차를 보내고 있는 라일리는 이날 삼성을 처음 상대한다. 최근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삼성 타선을 만나 후반기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6.26의 부진을 씻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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