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녹원이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NC 다이노스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치러지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4년차 우완 투수 김녹원을 예고했다. 1승1패를 주고받은 가운데 위닝시리즈가 걸린 승부다.
2022년 2차 3라운드 전체 30순위로 NC에 입다한 뒤 군복무를 마치고 올해 1군 데뷔한 김녹원은 14경기(37이닝) 3패1홀드 평균자책점 7.78 탈삼진 23개를 기록 중이다. 기복이 있지만 구위는 매력적이다.
선발로도 9경기 등판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12일 잠실 두산전은 2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한화 상대로는 3경기(2선발-10.2이닝) 평균자책점 4.22로 투구 내용이 괜찮았다.
한화에선 2년차 좌완 황준서가 선발 등판한다. 올해 12경기(8선발-38이닝) 1승5패 평균자책점 4.50 탈삼진 35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1군 엔트리 말소 후 열흘 재등록 기한을 채우자마자 선발로 복귀했다. 지난 12일 NC전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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