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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프리뷰] ‘10승 좌완’ 오원석, ‘슈퍼 에이스’ 폰세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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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데뷔 첫 10승을 해낸 오원석이 프로야구 슈퍼 에이스 코디 폰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시즌 9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날 후반기 첫 만남이 우천 취소되며 KT는 선발투수를 배제성에서 오원석으로 바꿨고, 한화는 에이스 폰세를 그대로 예고했다. 

오원석의 시즌 기록은 16경기 10승 3패 평균자책점 2.78로, 최근 등판이었던 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데뷔 처음으로 10승 고지를 밟았다. 

올해 한화 상대로는 승운이 따르지 않으며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3.55에 그쳤다. 4월 27일 대전에서 6이닝 2실점(1자책)에도 패전을 당했고, 6월 4일 대전에서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도 또 패전투수가 됐다. 10탈삼진 또한 패배에 빛이 바랬다. 

한화는 극강의 1선발 폰세가 그대로 나선다. 폰세의 시즌 기록은 18경기 11승 무패 평균자책점 1.95로, 평균자책점, 다승, 탈삼진(161개), WHIP(0.86), 피안타율(.183) 1위, 이닝 2위(115⅔이닝)를 질주 중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이닝 1실점에도 승리가 불발됐다. 

올해 KT 상대로는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00의 강세를 보였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3월 22일 수원에서 5이닝 2실점 노 디시전에 그친 뒤 4월 27일 대전에서 7이닝 무실점, 6월 3일 대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KT와 한화 모두 두 좋은 분위기 속에서 전반기를 마쳤다. KT는 2연승에 성공하며 SSG 랜더스를 제치고 5위(45승 3무 41패)에 올랐고, 선두 한화는 파죽의 6연승과 함께 2위 LG 트윈스와 승차를 4.5경기로 벌렸다. 52승 2무 33패.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KT의 3승 5패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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