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미디어・뉴스 > 뉴스

NEWS

[4일 프리뷰] '꿀맛 재충전' 네일, 휴식의 힘 보여줄까

news/images/2025/07/04/202507040809774804_686712079b15a.png

빅매치 첫 판을 잡아라.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주말시리즈 첫 경기이자 팀 간 7차전이 열린다. 올해는 KIA가 사직과 광주에서 거푸 위닝시리즈를 따내 우위를 점했다. 

두 팀 모두 상승세에 올랐다.  서로 위닝시리즈를 목표로 광주 빅매치를 갖는다.  롯데는 LG 트윈스와 사직경기에서 2승1패를 거두고 광주로 이동했다. LG와 공동 2위에 올랐다.  KIA는 2연속 위닝시리즈를 따내며 1.5경기차를 유지했다.

롯데는 국내파 우완 나균안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16경기에 출전해 2승5패,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 중이다. 최근 흐름이 좋다. 한화전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KT전은 5⅓이닝동안 10안타를 맞았지만 4실점으로 버텼다.

5~6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스태미너와 운영능력을 보였다. 올해 KIA를 상대로 2경기 모두 패했다. 11⅔이닝 9실점했다. 사직에서는 6이닝 3실점했으나 광주에서 5⅓이닝 6실점했다. 이번이 설욕의 등판이다.

 KIA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예고했다. 16경기 5승2패, 평균자책점 2.62의 우등 성적을 올렸다. 많은 이닝을 소화해 열흘간의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롯데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바 있다. 강력한 스위퍼를 앞세워 휴식의 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롯데 중심타자들의 흐름이 좋다. 김민성, 레잉스, 전준우, 유강남이 모두 최근 10경기에서 3할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응집력이 무서운 타선이다. 네일을 물고 늘어진다면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다. 

KIA 타선도 상하위 타선이 끈질기고 응집력이 강하다. 하위타선도 찬스를 만들어 상위 타선에 연결시킨다. 뜨거운 고종욱이 찬스를 만들어 최형우에게 연결시킨다면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Copyright ⓒ KBO 홈페이지 뉴스, 기사, 사진은 KBO 홈페이지 자료 입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