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라울 알칸타라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키움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알칸타라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5경기(30⅓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삼성을 상대로 6⅓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한화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4이닝 1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7실점 패배를 당했다.
키움은 지난 경기 KT에 2-6으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키움 타선은 7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최주환이 시즌 6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송성문, 임지열, 스톤 개랫, 김동헌, 주성원, 어준서 등 많은 타자들이 안타를 때려냈지만 많은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한화는 코디 폰세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폰세는 올 시즌 17경기(108⅔이닝) 11승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중이다. 리그 평균자책점, 다승, 탈삼진(150)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등판에서는 SSG를 상대로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1실점 승리를 따냈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1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0.77로 강했다.
한화는 지난 경기 NC와 7-7 무승부를 거뒀다. 한화 타선은 14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하주석(시즌 2호)과 이원석(시즌 3호)이 홈런을 날렸고 루이스 리베라토는 4안타 경기를 했지만 승리를 위한 끝내기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키움은 올 시즌 26승 3무 56패 승률 .317 리그 10위를 기록중이다. 한화는 46승 2무 33패 승률 .582 리그 1위다. 상대전적에서는 한화가 6승 1패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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