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석이 데뷔 첫 10승에 도전한다.
KT 위즈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오원석을 예고했다. KT의 3연승 도전 경기다.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투수 김민과 맞트레이드를 통해 SSG에서 KT로 옮긴 오원석은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15경기(84.2이닝) 9승3패 평균자책점 2.87 탈삼진 73개로 잠재력을 터뜨렸다.
2023년 8승을 넘어 개인 최다 9승을 전반기가 끝나기도 채웠다. 내친김에 이날 첫 10승까지 바라본다. 두산을 상대로 올해 2경기 모두 승리를 따내며 11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82로 극강이라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
두산에선 좌완 잭로그가 선발 등판한다. 올해 16경기에서 팀 내 최다 96.2이닝을을 던지며 4승6패 평균자책점 3.35 탈삼진 88개를 기록 중이다. 10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하고도 4승으로 승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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