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백이 시즌 2승에 재도전한다.
한화 이글스는 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러지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엄상백을 예고했다. 1승1패를 주고받은 가운데 위닝시리즈가 걸린 승부다.
지난겨울 4년 최대 78억원에 한화와 FA 계약을 체결한 엄상백은 올 시즌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13경기(57이닝) 1승6패 평균자책점 6.16 탈삼진 54개로 부진하다.
2군에 다녀온 뒤에도 5경기 2패 평균자책점 5.47로 뚜렷한 반등이 없다. NC 상대로는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5.40. 지난 4월18일 대전 NC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올 시즌 유일한 1승을 거둔 바 있다.
NC에선 우완 신민혁이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14경기(68.1이닝) 4승3패 평균자책점 4.21 탈삼진 41개를 기록 중이다. 한화를 상대로 지난해 4경기(23.1이닝) 3승 평균자책점 2.70으로 강했는데 올해도 지난 5월21일 울산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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