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20일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LG는 41승 29패 2무로 2위, 두산은 28승 41패 3무로 9위다. 올 시즌 상대 성적은 3승 3패로 팽팽하다.
LG 선발 투수는 외국인 에르난데스다. 올 시즌 8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두산전은 처음이다. 지난해 두산 상대로는 3경기 1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NC전에서 2회 박건우를 상대로 직구를 던졌다가 헬멧을 맞혀 퇴장 당했다.
두산 선발은 좌완 최승용이다. 올 시즌 13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4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LG전 통산 성적은 14경기 1승 평균자책점 4.75다.
LG는 최근 타선이 문제다. 중심타자들의 방망이가 슬럼프다. 문보경은 최근 10경기 타율이 6푼1리다. 오스틴과 박동원도 10경기 타율은 1할대로 부진하다.
한편 이날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경기가 정상적으로 개최될 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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