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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프리뷰] ‘스윕패 충격’ KT, 부활한 쿠에바스가 구세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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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충격의 스윕패를 당한 KT 위즈가 부활한 윌리엄 쿠에바스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7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에 스윕패를 당한 KT는 시즌 36승 3무 34패 7위, 잠실에서 LG 트윈스에 위닝시리즈를 거둔 NC는 31승 4무 34패 8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KT의 2승 4패 열세이며, 승차는 2.5경기다. 

KT는 3연패 탈출을 위해 원조 에이스 쿠에바스를 선발 예고했다. 쿠에바스의 시즌 기록은 15경기 3승 7패 평균자책점 5.64로, 최근 등판이었던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7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3승(7패)째를 올렸다. 4월 2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이후 무려 8경기 만에 맛본 승리였다. 

올해 NC전은 첫 등판이며, 지난해에는 4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4.26을 남겼다. 

연승에 도전하는 NC의 선발투수는 신예 목지훈이다. 목지훈의 시즌 기록은 8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7.36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3일 창원 LG전에서 3⅔이닝 6실점 난조로 3연패를 당한 뒤 2군으로 내려가 약 2주 동안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올해 KT전 기록은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15로, 5월 7일 수원에서 5이닝 1실점 투구로 감격의 데뷔 첫 승을 챙긴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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