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승 1패를 주고받아 위닝이 걸린 경기다.
선발투수로 LG는 최채흥, NC는 신민혁을 예고했다.
최채흥은 지난 겨울 FA 최원태(4년 최대 70억원)가 삼성과 계약하면서, 보상선수로 LG로 이적했다. 최채흥은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939를 기록하고 있다. 5월 7일 두산 상대로 임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이후 불펜투수로 3경기 등판했다.
5월 17일 KT전에서 2⅓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한 후 2군으로 내려갔다. 지난 14일 1군에 복귀했다.
LG는 17일 경기에서 선발 에르난데스가 2회 헤드샷 퇴장을 당하면서 강제 불펜 데이를 치렀다. 18일 경기도 24안타 17볼넷 난타전을 벌이면서 필승조가 줄줄이 등판했다. 19일 불펜 가용 인원이 적다. 최채흥이 최소 5이닝을 막아줘야 한다.
신민혁은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 1경기 등판해 5.2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통산 LG전 성적은 8경기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하고 있다.
신민혁은 지난 13일 KIA전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Copyright ⓒ KBO 홈페이지 뉴스, 기사, 사진은 KBO 홈페이지 자료 입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