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황준서,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이 위닝시리즈를 위해 출격한다.
황준서와 나균안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10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다.
양 팀은 1승1패로 맞서있다. 17일은 한화가 6-1로 승리하며 5연승을 이어갔다. 그러나 18일은 롯데가 6-3으로 승리하면서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한화의 6연승도 저지했다.
양 팀은 황준서와 나균안으로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황준서는 올 시즌 5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3.5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았고 5월 말부터 1군에 나서고 있다.
첫 4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고 15일 LG전 불펜으로 등판해 1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3일 만에 다시 선발로 나서면서 선발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나균안이 선발 등판한다. 14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4.88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5선발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곱씹었다. 그러나 지난 11~12일 수원 KT전 2경기를 불펜으로 나서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11일 KT전 1⅔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타선의 도움을 받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다시 선발로 복귀해서 팀의 위닝시리즈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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