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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프리뷰] 돌아온 배제성 스윕 막을까? KIA 첫 5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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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5연승인가, 1승 설욕인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주중시리즈 3차전이자 팀간 12차전이 열린다.  

앞선 경기에서는 KIA가 연승을 따내며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시즌 두 번째 4연승을 질주하며 5위에 올랐다. KT는 헤이수스와 소형준을 내세우고도 이틀연속 패하며 스윕위기까지 몰렸다. 

KIA는 외국인 원투펀치 아담 올러를 선발로 예고했다. 올해 14경기에 등판해 6승3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 중이다. 

10번의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하는 안정감을 과시하고 있다. KT를 상대로 잘 던졌다.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27를 기록했다.  2경기째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KT는 상무에서 전역한 배제성을 선발로 내세웠다. 팔꿈치 수술 재활을 마치고 상무에서 실전을 소화했으나 아직 완벽한 빌드업이 되지 못했다. 50~60구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다. 

첫등판에서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KT 마운드도 희망을 얻을 수 있다. 

선발매치를 보면 KIA가 유리할 수 있다.  KT는 뒤를 잇는 불펜라인업도 약해졌다.   그러나 KT는 타선이 강하다. 배제성 안현민 장성우 등의 타격페이스도 좋다. 올러가 이들을 제어한다면 승산이 있지만 반대로 공략 당하면 어려운 경기를 펼칠 수 밖에 없다. 

KIA 타선도 최근 상승세에 있다. 2경기 연속 두 자리 안타를 때렸다. 찬스를 잡으면 빅이닝도 만들어내고 있다. 박찬호와 최원준이 페이스를 되찾았고 주전들이 4명이나 빠졌지만 잇몸들이 제몫을 하고 있다. KT는 배제성이 초반을 잘 버텨야 승부를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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