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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프리뷰] 연패 빠진 삼성, 원태인 내세워 분위기 반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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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7일 두산 베어스전에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을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삼성은 지난 14일과 15일 KT 위즈에 덜미를 잡혔다. 아리엘 후라도와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우고도 이틀간 26점을 내주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원태인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원태인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 중이다. 컨디션 회복 차원에서 1군 엔트리 말소 후 이날 두산을 상대로 1군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 3월 29일 두산과 만나 5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공격에서는 박병호와 김영웅의 타격감 회복이 절실하다. 최근 10경기 성적을 살펴보면 박병호는 18타수 1안타, 35타수 6안타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2연승을 질주 중인 두산은 외국인 투수 콜 어빈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한국 무대에 데뷔한 그는 13경기에 나서 5승 6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이다. 5월 5일 LG 트윈스전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고 5경기에서 4패를 떠안았다. 이 가운데 두 차례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지만 기복있는 투구를 보였다.

직전 등판이었던 10 한화 이글스전에서 6이닝 1실점(2피안타 1사구 6탈삼진)으로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 3 28 삼성전에서 7이닝 무실점(3피안타 2볼넷 4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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