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김윤하가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팀 5연패 탈출도 걸려있다.
김윤하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13경기(62⅓이닝) 9패 평균자책점 6.06을 기록중인 김윤하는 올해 아직 승리가 없다. 이날 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지난 등판에서는 5이닝 5피안타 2볼넷 1사구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SSG를 상대로는 한 경기 등판해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키움은 지난 경기 두산에 2-3으로 패해 5연패에 빠졌다. 키움 타선은 6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임지열이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임병욱, 김건희, 어준서도 안타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SSG는 미치 화이트가 선발투수다. 화이트는 올 시즌 10경기(57⅔이닝) 4승 2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5⅓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경기 SSG는 롯데에 1-0 승리를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고명준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이로운(1이닝 무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키움은 20승 2무 50패 승률 .286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SSG는 34승 2무 32패 승률 .515 리그 6위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4승 2패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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