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에 맞붙었던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과 NC 다이노스 로건 앨런이 다시 한 번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KIA와 NC는 15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7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이번 3연전에서 양 팀은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전날(14일) KIA가 초반 대량 득점에도 불구하고 NC의 맹추격을 받으면서 9-8 진땀승을 거뒀다. 13일 경기는 NC가 5-1로 5회 강우콜드게임으로 승리를 거뒀다.
외국인 에이스들이 마운드에 오른다. 네일은 올해 14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2.6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만큼의 압도적인 위력은 아니지만, 올해도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은 지난 10일 삼성전으로 6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2탈삼진 3실점(1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NC 로건은 올 시즌 14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3,49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준수한 성적이지만 기대에 비해서는 못 미치고 있다. 그래도 최근에는 페이스를 잘 찾아가고 있다. 지난 10일 키움전 6인이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네일과 로건은 지난 3월 22일 광주 개막전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네일은 5이닝 2피안타 1사구 5탈삼진 무실점, 로건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호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네일은 개막전 이후 NC를 처음 만난다. 로건은 이후 4월 29일 KIA와 상대한 바 있다. 당시에는 5이닝 7피안타 4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Copyright ⓒ KBO 홈페이지 뉴스, 기사, 사진은 KBO 홈페이지 자료 입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