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드류 앤더슨이 팀 3연패를 끊기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SSG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앤더슨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앤더슨은 올 시즌 13경기(75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중이다. 리그 평균자책점 2위다. 지난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5⅔이닝 7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3실점 패전을 당했다. 롯데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SSG는 지난 경기 롯데에 2-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다. 고명준과 박성한이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이로운(1이닝 무실점)-노경은(⅔이닝 2실점)-조병현(⅓이닝 무실점)-최민준(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역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롯데는 이민석이 선발투수다. 이민석은 올 시즌 6경기(30⅓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5.64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두산을 상대로 5이닝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4실점 승리를 따냈다. SSG를 상대로는 2경기(10이닝) 1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고전했다.
3연승을 달린 롯데는 김민성이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이날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예스와 전준우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최준용(1이닝 무실점)-정철원(1이닝 무실점)-김원중(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김원중은 시즌 17세이브를 따냈다.
SSG는 올 시즌 33승 2무 32패 승률 .508 리그 6위를 기록중이다. 롯데는 37승 3무 29패 승률 .561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상대전적은 양 팀이 5승 5패로 팽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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