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두산 베어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곽빈을 예고했다.
곽빈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내복사근 통증으로 이탈했다. 두 달 넘게 재활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는 이승엽 전 감독이 자진 사퇴로 팀을 떠난 뒤였다.
복귀전이었던 지난 3일 잠실 KIA전에서 3이닝 1피안타 4볼넷 1사구 6탈삼진 3실점 패전을 안았던 곽빈은 8일 잠실 롯데전에선 5이닝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역투를 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5.63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반등이 필요하다. 키움 상대로 시즌 첫 승 재도전.
키움에선 좌완 신인 정현우가 선발 등판한다.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유망주로 올해 4경기(20이닝) 2승1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하고 있다. 왼쪽 어깨 통증으로 이탈한 뒤 복귀전이었던 지나 8일 고척 LG전에서 패전투수가 됐지만 5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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