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는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맞대결을 한다. 1~2위 빅매치다.
LG가 40승 26패 1무(승률 .606)로 1위, 한화는 40승 27패(승률 .597)로 2위다. 0.5경기 차이다. 승자가 1위가 된다.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다. LG와 한화는 12일 나란히 40승 고지에 올랐다. 과거 정규 시즌 40승 선착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이 62.5%다.
선발 맞대결은 임찬규(LG)와 황준서(한화)다. 임찬규는 올 시즌 13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 킬러다. 올해 한화전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0.56(16이닝 1자책)으로 강하다. 3월 26일 잠실 한화전에서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
황준서는 5월 중순부터 대체 선발로 4경기 2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황준서는 LG전 통산 6경기 2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하고 있다.
임찬규와 황준서는 통산 2차례 선발 맞대결을 했다. 임찬규가 2승 평균자책점 3.65(12⅓이닝 5실점)를 기록했고, 황준서는 2패 평균자책점 3.60(10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올해 5월 27일 잠실에서 임찬규는 7이닝 1실점, 황준서는 5이닝 2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LG가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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