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라일리 톰슨이 키움을 상대로 최근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까.
라일리는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라일리는 올 시즌 13경기 7승4패 평균자책점 3.4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강속구로 NC의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는 모두 패전 투수가 됐다. 5월 30일 한화전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6실점(5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5일 LG전에서는 5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다시 패전 투수가 됐다.
잠깐 주춤한 라일리지만 위력적인 구위로 키움을 상대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올해 키움전은 첫 등판이다.
NC는 전날(10일) 키움과 연장 11회 승부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로건 앨런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했지만 타선이 12안타를 치고 6개 4사구를 얻어냈지만 2득점에 그쳤다.
키움은 토종 에이스 하영민이 마운드에 오른다. 하영민은 올 시즌 13경기 5승 6패 평균자책점 5.00의 성적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최근 5일 롯데전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5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로 승리를 챙겼다.
NC를 상대로는 4월 4일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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