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이 또 첫 승 도전에 나선다.
두산 베어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지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최원준을 내세웠다. 3연패에 빠진 두산으로선 꼭 잡아야 할 경기다.
최원준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68.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61 탈삼진 40개를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도 4차례 했지만 승리 없이 5패만 안으며 지독한 불운에 시달리고 있다.
첫 승이 간절한 시점에서 한화를 상대한다. 지난달 13일 대전 한화전에서 6이닝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한 만큼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
한화에선 좌완 조동욱이 시즌 첫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이 내전근 통증으로 엔트리 말소돼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조동욱이 대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27경기 모두 구원 등판, 24.1이닝을 던지며 1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 3.70 탈삼진 14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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