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문승원이 팀 3연패를 끊기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문승원은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5경기(28⅓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중인 문승원은 지난 등판에서 KT를 상대로 5⅔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승리를 따냈다. 삼성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SSG는 지난 경기 삼성에 1-3으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SSG 타선은 4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최준우, 박성한, 정준재, 안상현이 안타를 때려냈지만 타선 전체적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삼성은 원태인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원태인은 올 시즌 5경기(29이닝) 3승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IA를 상대로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 승리를 거뒀다. SSG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삼성 타선은 지난 경기 9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구자욱이 시즌 7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김성윤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SSG는 올 시즌 13승 15패 승률 .464 리그 7위를 기록중이다. 삼성은 18승 12패 승률 .600 리그 2위다. 상대전적에서는 삼성이 3승 1패로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