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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프리뷰] ‘김진욱 대체선발’ 박진, 롯데를 스윕으로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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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신예 박진을 앞세워 주말 시리즈 독식을 노린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시즌 6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말 3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지난 2경기는 모두 롯데의 승리였다. 첫날 8-2로 기선을 제압한 뒤 이튿날 0-3으로 뒤지던 경기를 7-4로 뒤집어 위닝시리즈를 조기 확보했다. 3연승을 달린 롯데는 시즌 16승 1무 12패 공동 2위, 2연패에 빠진 두산은 11승 16패 8위가 됐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롯데의 3승 2패 우위.

롯데는 스윕을 위해 우완 신예 박진을 선발 예고했다. 박진의 시즌 기록은 13경기 1승 무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5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구원 등판해 4이닝 3실점을 남겼다. 2군으로 내려간 김진욱의 대체 선발로 낙점되면서 지난해 9월 2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214일 만에 선발 등판이 성사됐다. 

올해 두산 상대로는 지난 5일과 6일 사직에서 2경기 평균자책점 11.57로 크게 흔들렸다. 

이에 두산은 좌완 신예 최승용으로 맞불을 놨다. 최승용의 시즌 기록은 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67로, 최근 등판이었던 2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최근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황. 

롯데는 시즌 첫 만남이며, 지난해에도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다. 최근 기록은 2023시즌 3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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