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좌완 에이스 김광현을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김광현은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6경기(32⅓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중인 김광현은 지난 등판에서 KT에 5⅔이닝 10피안타 4볼넷 5탈삼진 5실점(4자책) 패전을 당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한 경기 등판해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 4탈삼진 2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SSG는 지난 26일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해 3연승을 마감했다. 맥브룸은 2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지만 팀 타선은 4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로운(⅔이닝 무실점)-김민(1이닝 1실점)-노경은(1이닝 무실점)-김건우(⅓이닝 1실점)-한두솔(⅔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결국 역전패를 허용하고 말았다.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투수다. 하영민은 올 시즌 6경기(31⅔이닝) 3승 3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두산을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SSG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승리를 거뒀다.
지난 경기 키움 타선에서는 오선진이 결승 1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송성문, 최주환, 임지열, 변상권도 안타를 때려냈다. 박윤성(1이닝 무실점)-윤현(1이닝 무실점)-주승우(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연장전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주승우는 시즌 5세이브를 따냈다.
SSG는 13승 13패 승률 .500 리그 6위, 키움은 10승 20패 승률 .333 리그 10위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3승 2패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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