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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프리뷰] LG 위닝시리즈 확보? KIA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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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연패 탈출일까? 위닝시리즈 확보일까?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팀간 4차전이 열린다.  전날 경기는 LG가 접전끝에 KIA 실책에 편승해 결승점을 뽑아 6-5로 승리했다. 올해 KIA와 3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KIA는 부상에서 복귀한 김도영이 대타로 나서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최형우가 2타점 역전타를 터트렸으나 선발 양현종이 6회 동점을 허용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이날 외국인투수 아담 올러를 선발로 내세워 3연패 탈출에 나선다. 올해 5경기에 출전해 3승1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중이다. LG를 상대로 잠실에서 6이닝 3자책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를 목표로 마운드에 오른다. 

LG는 우완 이지강을 선발예고했다. 중간투수로 올해 7경기에 등판해 1승1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선발이 구멍난 날이어서 대체 선발로 나선다. 70~80구를 던질 예정이다.  평균 144km 직구를 비롯해 포크 커브 슬라이더 등 변화구 구사력도 뛰어나다. 

KIA는 LG 불펜이 출동하기 이전에 승기를 잡아야 연패에 벗어날 수 있다. 김도영이 선발라인업에 들어간다면 타선이 훨씬 집중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2할2푼8리의 타율에 그치며 슬럼프에 빠진 나성범이 제몫을 해야 타선이 정상 가동할 수 있다. 

LG는 오스틴과 문보경 앞에 찬스를 만들어주면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전날 출루율이 높은  박해민과 김현수를 리드오프진에 배치하기도 했다. 홍창기가 전날 멀티안타와 타점 득점을 올려 기력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KIA는 수비 실수를 줄여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결정적인 순간 실책이 나오고 있다. 전날도 김선빈이 키를 넘기는 글러브 토스로 결승전을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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