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미디어・뉴스 > 뉴스

NEWS

[25일 프리뷰] 대투수, 5전6기 180승 달성할까?

news/images/2025/04/25/202504250848776225_680ad1c07f14c.png

대투수가 5전6기 180승 성공할까?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팀 간 3차전이 열린다.

앞선 잠실대결에서는 LG가 2연승을 거두었다. LG는 작년 KIA에게 당한 3승13패의 굴욕을 갚아주는데 성공했다. 18승7패 압도적인 승률로 최강의 길을 가고 있다. 이번 주말 KIA와의 3연전도 위닝시리즈를 목표로 삼고 있다. 

디펜딩챔프 KIA는 절대1강이라는 평가가 무색해졌다. 11승14패로 공동 7위에 머무르고 있다. 타선이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다만 호재가 있다. 이날부터 부상으로 빠진 김도영이 1군에 복귀한다. 당분간 선발출전은 하지 않지만 완전체 전력이 됐다. 

3연전 첫 경기를 잡아야 유리하다. KIA는 좌완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 개막 이후 5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3패를 당했다. 평균자책점도 6.31로 높다. 스피드가 올라오지 않으면서 구위가 예전같지 않다. 피안타율이 3할4푼에 이른다. 

팀에게도 양현종의 부진은 계산이 있지 않았다. LG 타선을 상대로 반등의 실마리를 잡아야 한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80승을 거둘 것인지 주목된다. 

LG는 좌완 손주영을 예고했다. 올해 3승1패, 평균자책점 3.81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두 차례나 퀄리티스타트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KIA를 상대로 통산 7경기 2패 평균자책점 6.85로 약했다. 

KIA는 김선빈 박찬호 등 우타자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홈런 1위 패드릭 위즈덤의 한 방이 터지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아울러 김도영이 중요한 순간 대타로 나서 어떤 타격을 할 것인지도 관심이다. 

LG는 리드오프진 박해민과 홍창기의 출루가 중요하다. 중심타선이 활황세에 올라있어 찬스를 만들어준다면 빅이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Copyright ⓒ KBO 홈페이지 뉴스, 기사, 사진은 KBO 홈페이지 자료 입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