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LG와 NC는 1승 1패씩 주고받아 위닝이 걸린 경기.
외국인 투수의 선발 맞대결이다. LG는 치리노스, NC는 라일리다.
치리노스는 5경기 등판해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하고 있다.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5위에 올라 있다. 피안타율(.175)과 WHIP(0.88)은 규정이닝을 채운 리그 투수 중에서 가장 낮다. 32이닝 동안 볼넷은 8개 허용했다.
치리노스는 5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2실점 이하로 막았다. 유일하게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경기가 3월 28일 창원 NC전이었다.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불펜이 승리를 날렸다.
라일리는 5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5.96을 기록하고 있다. 기복이 있다. 5경기에서 각각 3실점-9실점-5실점-무실점-4실점.
라일리는 3월 29일 창원 LG전에서 5.1이닝 7피안타 6볼넷 9실점(6자책)으로 난타 당한 경험이 있다.
NC는 22일 경기에서는 10안타를 터뜨렸지만, 전날 23일 경기에서 팀 노히트 노런을 당할 뻔 했다. 9회 김주원이 2루타로 대기록 희생양을 모면했다. 1안타 빈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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