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미디어・뉴스 > 뉴스

NEWS

[24일 프리뷰] 류현진이 나선다. 한화 20년 만에 9연승 도전

news/images/2025/04/24/202504111909772028_67f8ea520d050.jpg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9연승에 도전한다. 그리고 선발 9연승 기록에도 도전한다.

류현진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괴물’ 류현진은 올 시즌 5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2.54의 성적으로 본래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WHIP는 1.02로 출루 허용을 철저히 막아내고 있다. 볼넷도 5개에 불과하다. 

류현진을 필두로 한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문동주, 엄상백 등 선발진은 현재 연승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롯데전 와이스가 6이닝 2실점 승리 투수가 되면서 팀 8연승을 모두 선발승으로 장식하는 역사를 썼다. 선발 8연승은 구단 최다 신기록이다.

이제 류현진이 신기록을 더 늘려 나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롯데를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 지난해는 롯데를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5월 8일 롯데전 5이닝 8피안타 7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고 9월 13일 롯데전은 6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만약 한화가 이날 9연승까지 달성한다면 20년 만에 9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마지막 9연승은 2005년 6월 4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14일 KIA 타이거스전까지 승리하며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등판한다. 전날(23일) 4-6으로 패한 롯데는 박세웅을 내세워 연승 저지에 나선다. 박세웅은 올 시즌 5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2.5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한화를 상대로 3경기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89의 성적을 기록했다. 

[Copyright ⓒ KBO 홈페이지 뉴스, 기사, 사진은 KBO 홈페이지 자료 입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