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강건이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위해 선발투수로 나선다.
강건은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군 등판 기록이 없는 강건은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11⅔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올해 가장 긴 이닝을 소화한 경기는 지난 9일 삼성전이다. 3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KT는 지난 경기 SSG에 5-11로 패했다. KT 타선은 5안타 2홈런을 기록했다. 문상철(시즌 1호)과 멜 로하스 주니어(시즌 4호)가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팀 타선 전체적으로는 타격이 활발하지 못했다.
SSG는 문승원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문승원은 올 시즌 4경기(22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했다. 지난 등판에서는 KIA를 상대로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4실점 패전으로 아쉬운 투구를 했다. 신장 결석으로 인해 한 번 등판을 건너 뛰고 이날 경기에 등판한다. KT를 상대로는 지난 6일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았다.
SSG 타선은 지난 경기 17안타 4홈런을 몰아쳤다. 고명준(시즌 2호), 김성현(시즌 1호), 조형우(시즌 1호), 박성한(시즌 2호)이 홈런을 터뜨렸다. 조형우는 4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맹활약. 최지훈과 한유섬은 3안타 경기를 했고 고명준, 박성한, 최준우는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KT는 올 시즌 13승 1무 11패 승률 .542 리그 3위를 기록중이다. SSG는 11승 12패 승률 .478 리그 6위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3승 1패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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