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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3 프리뷰] 1, 2차전 내준 삼성, 10% 확률 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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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홈구장에서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까. 또 외국인 투수 대니 레예스는 좋은 투구를 이어갈 수 있을까.

삼성과 KIA는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비로 경기가 중단, 사상 초유의 서스펜디드 사태에서 1차전을 내주고 2차전에서도 패한 삼성이 반격을 노린다. 광주 원정에서의 아쉬움을 홈구장에서 만회하고자 한다. 삼성은 ’10%’의 확률을 잡아야 한다.

한국시리즈 역사상 1·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이 끝내 시리즈를 가져갔던 경우는 90%다. 1·2·3차전을 모두 이긴 팀은 100% 한국시리즈 우승에 성공했다. 먼저 3패를 당하고 4연승으로 시리즈를 뒤집은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이날 삼성 선발 레예스의 어깨가 무겁다. 레예스는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2경기 등판해 모두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지난 13일 1차전에서 6.2이닝 3실점(1자책점) 호투로 승리를 이끌었고, 19일 4차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역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2경기 평균자책점은 0.66이다. 정규시즌 26경기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로 삼성 선발진 한 자리를 잘 맡았다. 다만 정규시즌 때 KIA 상대로는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8.31로 좋지 않았다.

레예스가 정규시즌 때 고전했던 KIA 상대로 포스트시즌 좋은 투구를 이어갈 수 있을까.

KIA는 외국인 투수 에리 라우러를 선발로 올린다. KIA가 3차전에서도 이기면 우승 확률 100%가 된다. KBO 포스트시즌 무대 처음 등판하는 라우어는 정규시즌 7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다.삼성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승패 없이 3.1이닝 4실점으로 고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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