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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키움 외야수 변상권, 前 치어리더 김하나와 결혼 “행복한 가정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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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외야수 변상권이 결혼한다. 

키움은 19일 “전 외야수 변상권이 21일(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서구 더 베뉴지 서울에서 전 치어리더 김하나(27)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신부 김하나 씨는 2024시즌까지 키움히어로즈 치어리더로 활동한 바 있다.

변상권은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고맙다. 결혼을 통해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서로 의지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년 육성선수로 넥센(현 키움)에 입단한 변상권은 KBO리그 통산 196경기 타율 2할5푼1리(459타수 115안타) 6홈런 61타점 44득점 OPS .625를 기록했다. 올해는 12경기 타율 2할6푼3리(19타수 5안타) 4타점 2득점 OPS .618을 기록했고 시즌 종료 후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