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지형준 기자] ‘천재 유격수’ 김재호의 은퇴식을 맞아 왕조의 주역들이 깨어났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8-7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며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시즌 34승 3무 48패. 반면 2연패에 빠진 KT는 43승 3무 40패가 됐다.
경기를 마치고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재호의 은퇴식을 개최했다. 은퇴식 테마는 ‘베어스 올타임 No.1 유격수 김재호’이다. 김재호는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를 통해 1군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재호가 두산 선수단의 물세례를 받으며 은퇴식을 마무리하고 있다. 2025.07.05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