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지형준 기자] ‘천재 유격수’ 김재호의 은퇴식을 맞아 왕조의 주역들이 깨어났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8-7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며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시즌 34승 3무 48패. 반면 2연패에 빠진 KT는 43승 3무 40패가 됐다.
8회말 무사 1,2루에서 두산 양의지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개인 통산 1900안타를 달성한 양의지가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7.05 /jpnews@osen.co.kr